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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탈 때 가장 먼저 헷갈리는 부분은 “아이도 티켓을 사야 하나?”, “좌석을 따로 잡아야 하나?”, “몇 살부터 소아 요금인가?”입니다.

 

특히 신생아부터 5살까지는 나이에 따라 항공권 규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예약 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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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소아 기준은 어떻게 나뉠까?

항공권에서는 보통 아이를 크게 유아소아로 나눕니다.

일반적으로 유아는 만 2세 미만, 소아는 만 2세 이상부터 만 12세 미만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유아 기준을 생후 7일 이상부터 만 2세 미만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만 2세 이상은 소아 항공권 대상입니다. 

 

다만 항공사마다 세부 기준이 다를 수 있고, 특히 해외 항공사나 LCC는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예약 전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생후 7일 미만 신생아는 비행기 탑승이 어려울 수 있다

신생아와 비행기를 탈 계획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탑승 가능 생후 일수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기준으로 유아는 생후 7일 이상부터 만 2세 미만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생후 7일 미만의 신생아는 체온 조절이나 폐 기능 등이 아직 미숙할 수 있어 항공 여행에 주의가 필요하고, 항공사에 따라 사전 승인이나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출산 직후 바로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라면 일반 예약만으로 끝내지 말고 항공사 고객센터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2세 미만은 좌석 없이 탈 수 있다

만 2세 미만 유아는 보통 보호자 무릎에 앉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 좌석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항공권 요금이 저렴하게 적용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아 항공 요금에 대해 국내선은 무료, 국제선은 성인 통상운임의 10%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유아에게 별도 좌석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Asiana Airlines)

ANA 국제선도 만 2세 미만 아이가 좌석을 사용하지 않으면 유아 운임, 좌석을 사용하면 소아 운임이 적용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ANA)

즉, 만 2세 미만이라고 해서 무조건 무료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국내선인지 국제선인지, 어느 항공사인지, 좌석을 쓰는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유아도 좌석을 따로 쓰면 소아 항공권을 사야 한다

만 2세 미만 아이도 보호자 무릎이 아니라 따로 좌석을 사용하고 싶다면 소아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장거리 비행이거나 아이가 몸집이 큰 편이라면 무릎 탑승이 생각보다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좌석을 따로 구매하는 것이 보호자와 아이 모두에게 편할 수 있습니다.

ANA 국제선 기준으로 만 2세 미만 아이가 좌석을 사용하지 않으면 성인 운임의 10% 수준의 유아 운임, 좌석을 사용하면 소아 운임이 적용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할인율은 노선과 클래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NA)

 

 

성인 1명이 유아 2명을 데려갈 때는 주의

아이 둘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경우에는 규정이 더 중요해집니다.

대한항공은 성인 1명이 2명의 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유아 1명은 좌석이 제공되는 소아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승객 한 명이 2명의 유아를 동반할 경우, 1명의 유아는 소아 항공권을 구매해야 하며 해당 유아에게 좌석이 제공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쌍둥이 아기나 연년생 아이를 혼자 데리고 탑승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항공사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만 2세가 되는 시점이 여행 중간에 걸리면?

아이 항공권 예약에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탑승일 기준 나이입니다.

아시아나항공 예약 안내에는 유아는 각 구간 탑승일 기준 만 2세 미만까지이며, 만 24개월 이상이 되는 경우 소아 운임이 적용되고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국일에는 만 2세 미만이지만 귀국일에는 만 2세가 되는 경우, 귀국편에서는 소아 항공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을 한 번에 예약할 때도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생일이 여행 기간과 가까운 아이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2세부터 5세까지는 좌석 구매가 기본

만 2세 이상 아이는 일반적으로 보호자 무릎 탑승이 아니라 본인 좌석을 구매해야 합니다.

한국 항공사 기준으로도 만 2세 이상부터는 소아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고, 국내선에서는 소아 할인 운임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안내에서는 소아를 만 2세 이상부터 만 13세 미만으로 구분하고, 정상운임 기준 25% 할인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선 소아 요금은 항공사, 노선, 운임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특가 항공권이나 LCC는 소아 할인율이 크지 않거나 성인 요금과 거의 비슷한 경우도 있으니 예약 화면에서 최종 금액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유모차, 카시트, 기내 반입 규정도 함께 확인하기

아이 항공권을 살 때는 티켓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유모차, 카시트, 수하물 규정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항공사는 유모차를 무료 위탁할 수 있고, 공항에서 탑승구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시트를 기내 좌석에서 사용하려면 항공사에서 허용하는 제품인지, 좌석 크기에 맞는지, 사전 신청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ANA는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일드 시트 종류에 대해 별도 안내하고 있으며, 차일드 시트 렌탈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 좌석을 따로 구매했더라도 아무 카시트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이 항공권 예약 전 체크리스트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면 아래 항목을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체크 항목 확인할 내용
아이 나이 탑승일 기준 만 2세 미만인지, 만 2세 이상인지
좌석 여부 보호자 무릎 탑승인지, 별도 좌석 구매인지
운임 국내선 무료/할인 여부, 국제선 유아·소아 요금
생일 여행 중 만 2세가 되는지 여부
동반 인원 성인 1명이 유아 2명 이상을 데려가는지
수하물 유모차, 카시트, 유아용품 위탁 가능 여부
증빙서류 여권, 가족관계증명서, 생년월일 확인 서류
장거리 여부 밤비행기, 낮비행기, 경유 시간 고려

 

 

신생아~5살 아이 항공권 예약 팁

 

개인적으로 아이 항공권은 “가장 저렴한 티켓”만 보는 것보다 비행 시간대와 좌석 편의성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0~1세 아기는 수유, 기저귀, 낮잠 시간이 중요하고, 2~5세 아이는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너무 늦은 시간대나 경유 시간이 긴 항공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거리 비행이라면 만 2세 미만이라도 좌석을 따로 구매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올라가지만 보호자가 계속 아이를 안고 있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신생아부터 5살까지 아이와 비행기를 탈 때는 아이 나이에 따라 항공권 규정이 달라집니다.

만 2세 미만은 보통 유아로 분류되어 보호자 무릎 탑승이 가능하지만, 좌석을 따로 쓰려면 소아 항공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 2세 이상부터는 대부분 본인 좌석을 구매해야 하며, 항공사별 소아 운임이 적용됩니다.

특히 생후 7일 미만 신생아, 여행 중 만 2세가 되는 아이, 성인 1명이 유아 2명을 데려가는 경우는 반드시 항공사에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사마다 유아·소아 운임, 좌석 사용 기준, 유모차·카시트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예약하려는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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